메트로병원의 가장 큰 목표는 지역민의 건강한 삶입니다.

질병/건강정보

저시력

원인 및 위험요인

저시력의 원인은 시력감퇴를 초래하는 다음과 같은 모든 질환이 포함됩니다.

1) 3세 이전

  • 사시, 약시, 안검하수, 굴절 이상
  • 불규칙한 굴절 : 각막이상, 원추각막, 불규칙 난시
  • 혼탁 : 각막혼탁, 유리체 혼탁

2) 안구질환

3) 안구(안와) 외상

4) 선천 이상 : 각종 시신경 이상, 미숙아망막병증, 황반 및 주변부 변성증

5) 시로 또는 시피질의 병변 : 종양, 외상, 뇌졸증, 발작 등

1. 중심시력의 소실

수정체를 통과하며 굴절된 빛은 망막의 중심와에 초점이 맺습니다. 이 중심와에는 시각 세포들이 밀집되어 있고, 영상이 시각세포와 시신경을 통해 뇌의 시각중추로 전달되면서 눈이 볼 수 있는 기능을 갖는 것입니다. 이때 눈이 주시하는 주시점에서 약 30도 정도의 중심부 시야는 특히 중요합니다.

이 중심시력이 소실되면 보려고 하는 곳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시야에서 특정 지역이 보이지 않는 맹점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글씨를 읽고 먼 거리에서 세부적인 것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러나 주변시력은 유지되는데, 이 때문에 상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능력은 유지됩니다.

수정체를 통과해 물체의 상이 맺히는 중심와의 삽화.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 제공

2. 주변시력의 소실

주변시력의 소실이 발생하면 주변부가 잘 보이지 않게 되어 시야가 좁아집니다. 그러나 중심시력이 남아 있어 바로 앞을 바라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전형적으로 주변시력의 소실은 보행 시 어려움이 있고, 심하면 글을 읽을 때 몇 개의 단어만 볼 수 있습니다. 속칭 터널시야로 불리기도 합니다.

3. 야맹증

야맹증은 어두운 밤에 바깥을 나다닐 수 없거나 극장이나 레스토랑의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볼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작성 및 감수 : 대한의학회 / 대한안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