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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건강정보

소장촬영

검사 방법 및 주의사항

1. 검사방법

저농도의 바륨현탁액 약 500 ml를 마시게 한 후 현탁액이 말단부 회장을 지나 대장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 추가 투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버헤드 사진은 엎드린 상태에서 얻는데 촬영시간은 1시간 이내에는 15분마다, 1-2시간까지는 30분, 이후에는 1시간 간격으로 촬영합니다. 또한 검사 중에 전체 소장의 점막주름에 대하여 충분한 압박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가능한 소장의 장관들이 서로 분리되어 보이도록 압박 촬영합니다.

소장촬영의 검사과정

2. 적응증

설사, 혈변, 복부의 멍울, 체중감소, 복통, 구토, 복부 불쾌감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진단 가능한 질병으로는 소장의 염증성 및 감염성 질환( 소장 결핵 또는 크론씨병), 소장암, 소장 궤양, 소장 협착 및 폐쇄, 선천성 소장 이상, 장중첩, 소장의 탈장 등이 있습니다.

3. 준비 사항

관장을 할 필요는 없으나 검사 전날 오후에 하제(설사약)를 먹고 저녁 8시 이후에는 금식하면 충분합니다.

4. 주의 사항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간혹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검사 후 물을 많이 마시고, 필요에 따라 둘코락스 등의 완화제를 복용하면 됩니다. 장폐쇄나 천공 등이 의심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검사를 금합니다.

5. 장단점

소장 촬영은 내시경검사에 비해서 스트레스정도가 덜한 검사로 노인이나 심폐기능 등이 나쁜 사람에서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찍은 소장사진은 소장의 전체적인 모양 뿐만 아니라 연동 운동과 같은 기능상태도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 제한점도 존재합니다. 3시간이상 사진을 찍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또한 소장의 병변을 내강의 협착 상태 등을 통해서 보는 것이므로 필요한 경우에는 복부골반CT를 통해서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수축이나 연동파 음식물에 의한 소견을 병변으로 오인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방사선을 이용하므로 임산부에게는 시행을 불가능하다는 점도 존재합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간혹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검사 후 물을 많이 마시고, 필요에 따라 둘코락스 등의 완화제를 복용하면 됩니다. 장폐쇄나 천공 등이 의심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검사를 금합니다.

작성 및 감수 : 대한의학회_대한영상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