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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건강정보

상부위장관촬영

적응증 및 주의사항

1. 적응증

정기적 건강 검진은 1년에 1번 정도 검사가 필요하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빠른 시간내에 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

  • 식욕이 없거나, 체중이 감소한다.
  •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다.
  • 속이 쓰리고, 아프다(명치부위).
  • 구역질이 나거나, 토한다.
  • 피를 토하거나, 검은색의 대변을 본다.
  • 윗배에 멍울이 만져진다.

이때 진단되는 병으로는 위/십이지장의 암, 궤양, 염증, 협착, 게실, 위하수 등이 있습니다.

2. 준비 사항

검사 전날 밤 10시 이후로는 물, 약, 음료수, 담배 등 포함하여 아무 것도 드시면 안 됩니다.

3. 주의 사항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간혹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검사 후 물을 많이 마시고, 필요에 따라 둘코락스 등의 하제를 복용하면 됩니다. 장폐쇄나 천공 등이 의심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검사를 금합니다. 검사 후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30ml 의 위산억제제와 같은 하제를 처방하여 빠른 배변을 도울 수 있습니다.
  • 시술 후 24~72시간 동안 바륨이 섞인 흰색 변을 보게 됩니다.
  • 그 이후 다시 정상적인 변을 보는지 확인해 주십시오.
  • 복부팽만과 함께 변비를 호소하면 바륨이 덩어리 형태로 장관 내에 남아있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주치의와 상의하십시오.

4. 검사의 장단점

상부위장관촬영은 내시경검사에 비해서 스트레스 정도가 덜한 검사로 노인이나 심폐기능 등이 나쁜 사람에서도 시행하기가 좋습니다. 또한 내시경검사는 내부의 해부학적인 상태만을 볼 수 있지만, 위장관 촬영은 식도, 위, 십이지장의 전체적인 모양이나 연동 운동을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한점도 존재합니다. 위암의 진단에 있어서는 위내시경검사에 비해서 진단율이 낮은 편에 속합니다. 또한 조직검사가 불가능하므로 이상소견이 발견되거나 소견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재검사를 해야 합니다. 또한 방사선을 이용하므로 임산부에게는 시행을 불가능하며 청력 저하되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서는 검사자의 지시에 따라서 몸을 돌리는 등의 검사과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작성 및 감수 : 대한의학회_대한영상의학회